오토캠핑

2007년6월8일 속리산 사내리를 다시가다...

재규어캠프 2007. 6. 15. 14:25

 

 

언제나 그렇듯 금요일 점심이후로는 아이들은 학교마치고 학원가서도 선생님말씀을 다른날에 비해 눈이 뚫어져라 쳐다본다....숙제가 빠지거나 미루거나 소위 학교,학원 공부를 소홀히 하면, 부모님들이 주말여행은 없기 때문이다...대신에 할바를....할 도리를 다하고 나면,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저녁까지는 완전자유인이 된다는 것을 아이들은 잘알고 있다....나 또한 아이들과 아내를 위해 메뉴결정하고 시장보고 장비 챙기고 등등 할일이 많다....이제는 당일날 오후에 모든것을 셋팅한다....예전에는 수요일부터 준비했는데.////

암튼 금요일 오후 7시 드디어 출발이다...그런데, 집앞에서 폭우가 �아진다...일기예보는 항상 그렇듯 믿을 것이 못된다....도착하면 비가그친다고, 애들과 아내에게 거짓말하고 여유롭게 출발한다...........약2시간30분,,,,,네비에는 3시간30분이라 찍히더군....ㅎㅎㅎ.... 그런데, 도착해도 비는 온다....애들과 아내는 차안에서 편안하게 주무신다....나홀로 비맞으며 사이트를 구축한지 어~언1시간.....헉!....11시가 넘었다...조용히 가족들을 텐트안에 이동시키고, 물론 따뜻한 알라딘난로와 환기가 잘되는 환풍기 비오는 관계로 리빙셀 전체 바닥매트, 침대4조 매트 침낭 ,,,랜턴 이렇게 간단한 구조인데도....비가오니 1시간이 지체되어버린다....12시 가족들이 잘자고 있다....나홀로 담배한모금 피우며, 커피한잔의 여유를 가지고 있는데, 멀리서 소현네형수와 진나훈원장님께서 부르신다.....아!  오늘은 녹차3잔만 마시고 빨리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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